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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와 사랑 후 27억 빚 생겼다, 할아버지 울린 ‘위험한 로맨스’ [실버 크라임] 유료 전용
그 여성을 집에 들인 게 화근이었다. 80대 초반 김상훈(가명)씨는 한 도서 지역에서 농장을 운영하고 있었다. 치매 초기라 할 수 있는 중등도 인지장애로 노인장기요양보험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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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e상인' 이 몰려온다] 5. 다이어트옷 판매 티이씨 양원효 대표
"근무하던 부서가 없어지고 거리로 내몰렸을 때는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느낌이었다. 하지만 이제는 정년이 없는 일을 갖게 됐으니 더 큰 희망을 찾은 셈이다" 외환위기 후 쌍용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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냉동꽃게 파동으로 수입업체 부도 속출
납이 든 중국산 냉동꽃게 파동으로 꽃게 수입업체들의 부도가 잇따르고 있다. 현재 중국을 비롯, 태국, 인도네시아, 베트남 등지에서 꽃게를 들여오고 있는 국내 수입업체는 총 50여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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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네티즌 울리는 인터넷 약관] "반품 안 됩니다 … 약관 안 보셨어요?"
사이버 공간에 들어갈 때 처음 마주치는 게 사이트 운영업체가 마련한 약관이다. 온라인에서 정보를 검색하고, 영화를 보고, 음악을 듣고, 물건을 사려면 해당 사이트에 약관 동의절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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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 상대 바가지 약장수 조심하세요
평소 건강이 좋지 않았던 최모씨(72·울산시 학산동)는 친구 권유로 약장수 행사장에 갔다가 “만병통치”라는 선전에 속아 건강식품을 180만원에 구입했다. 이틀간 복용했는데도 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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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부 쌈짓돈 노리는 부업사기 증가
주부들의 쌈짓돈을 노리는 부업사기가 늘고 있다. 부업으로 가계에 보탬이 되고자하는 불황기 주부들의 심리를 악용한 것이다. 부업사기는 주로 지역생활정보지를 이용, '집에서 할 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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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부마사지 빙자 고가 화장품 강매
경기도 일산에 사는 이미영(35)주부는 얼마전 아파트로 찾아온 방문판매원으로부터 미용상담을 받았다. 피부 상태가 안좋아 나이가 더 들어 보인다' 는 말에 충격을 받아 1년간 피부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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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점규제·공정거래법 시행령 안
◇대상사업자추가(제2조)=모법에서 정한 제조업, 도소매업, 운수·참고·건설업 이외에 음식·숙박업, 개인 및 가사「서비스」업, 기타 용역업, 사회 및 개인「서비스」업 중 따로 정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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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비바람 맞고 강해지는 게 기업인 … 도전 멈추지 말아야”
“위기는 올 수도 있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오게 돼 있다. (위기를) 피해갈 수 없다면 정면 돌파하는 것이 상책이다.” 음식물 처리기 ‘루펜’으로 유명한 이희자(55) 루펜리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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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정위, "백화점 과다 경품 다시 규제"
백화점 등의 과다한 경품제공과 연중세일에 대한 규제가 부활된다. 또 대기업에서 분사(分社)한 기업들은 구조조정 촉진을 위해 1년간은 모(母)기업과의 지원성 거래가 어느 정도 인정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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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임수바겐세일·끼워팔기·과대포장등|불공정거래 12유형 곧 고시
경제기획원은 공정거래법이 금지하고 있는 불공정거래행위의 유형을 허위과장 광고·고대표시·부당겸매 등 12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고시할 방침이다. 기획원은 「이런 것이 불공정거래」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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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회] "화장품 무료 샘플 써보세요" 전화 권유 판매 기승
울산시 남구의 40대 주부 이모씨는 지난 1월 “화장품 무료 샘플을 보내주겠다”는 전화를 받고 주소를 알려줬다. 이씨는 택배로 온 화장품을 사용했다. 그런데 얼마 후 택배 상자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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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방카가 직접 온라인으로 사서 입었다는 한국 디자이너 옷
지난 6월 29·30일 미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방한한 이방카 대통령 보좌관이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옷을 직접 구매해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. 지난 6월 30일 오전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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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10억어치 반품 말 안듣자 헐값 판매”…올리브영 갑질 논란
한 CJ올리브영 매장 내부 모습. [사진 CJ올리브영] 헬스앤뷰티(H&B)업계 1위 CJ올리브영이 불공정거래 의혹에 휩싸였다. 올리브영이 납품업체에 상품 10억원어치를 반품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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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샘플 무료로 준다" 미성년자 상대로 화장품 '유혹판매'
지난해 7월 김모(여고 3년)양은 서울 영등포역 앞 길에서 "화장품 샘플을 무료로 나눠준다"는 판매사원의 말을 듣고 따라갔다가 49만8천원짜리 화장품세트를 충동구매했다. 제품이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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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라미드식 판매/과소비 부추긴다
◎소보원 「방문판매법」등 제정건의 계기로 살펴본 실태/거의 수입품 취급… 상점없이 점조직운영/외국기업 국내진출 발판으로 악용 우려 비정상적 수단과 방법을 동원한 판매방식 때문에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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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리한 미일진출 화자초/보루네오가구 왜 무너졌나
◎소비자취향 몰라 시장공략 실패 일/“싸구려”불식 겨냥한 투자물거품 미 지난 89년 6월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선정한 「90년대를 이끌어갈 유망기업」66개중에 포함될 정도로 상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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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기존점포 「텃세」로 서점내기가 어렵다"
독서인구가 늘어나고 도서정찰제 판매가 정착되어가는 출판업계에 최근들어 때아닌 불협화음이 일고 있다. 마찰을 빚고 있는 진원지는 서점가. 기존서점들이 일종의 「카르텔」 조직을 형성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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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유사 TV홈쇼핑 업체 판매행위 조심'
현행 규정상 방송을 통한 제품판매가 불가능한 유사 TV홈쇼핑 업체들의 판매행위로 인해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. 한국소비자보호원은 17일 최근 전문 쇼핑채널을 본뜬 유선방송(CA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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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인터뷰] “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…” 펴낸 탤런트 서갑숙
지난 10월 충격적인 내용을 담은 자전적 性 고백서 “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”를 펴낸 탤런트 서갑숙(38) 씨. 이 책은 출판 직후 서점의 반품소동, 간행물윤리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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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비자 Q&A] 교재 반품, 위약금 내라는데…
Q : 어학 교재 업체의 텔레마케터가 잡지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무료 여행권·자동차 보험료 할인·DVD를 제공한다며 교재 구입을 권유해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했다. 4일 뒤 집으로 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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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문판매 계약과 다른 물건 배달 일쑤|소비자보호원 고발창구의 피해사례
집이나 사무실을 찾아 소비자와 1대 1로 접촉, 판매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판매가 날로 성행하고 있다. 도서·카셋 테이프 등 출판물 뿐 아니라 레코드 집·주방용기·의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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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넷 쇼핑몰 합리적 이용 및 피해예방 요령]
언제, 어디서나, 원하는 것을 손쉽고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인터넷 쇼핑이 생활화되면서 소비자의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. 공정거래위원회는 이에따라 16일 소비자에게 인터넷 쇼핑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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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ar&] 그림책 여왕 … 백희나
비가 오자 물기를 잔뜩 머금은 구름이 산 아래로 내려온다. 나뭇가지에 걸린 구름을 따다 반죽을 해 오븐에 구웠더니 구름빵이 됐다. 구름빵을 먹은 이들은 구름처럼 둥실 떠오른다.